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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석유화학주, 코스피 낙폭보다 선방…이수화학 2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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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석유화학주, 코스피 낙폭보다 선방…이수화학 2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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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석유화학주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올해 한해 평균 낙폭이 코스피 지수의 낙폭보다는 덜 했습니다.

석유화학주는 이수화학의 주가가 27% 가량 상승한 반면 효성화학의 주가는 68% 상당 하락해 업체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주의 시가총액은 연초인 1월 3일 103조8245억원에서 12월 29일 86조1806억원으로 16.99%(17조6439억원) 내렸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월 3일 2988.77에서 12월 29일 2236.40으로 25.17% 하락한 것에 비하면 석유화학주가 코스피보다 선방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석유화학주로는 KCC, KPX케미칼, LG화학, SKC,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그린케미칼, 금호석유(금호석유화학), 대한유화, 동성케미컬,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삼양사, 애경케미칼, 이수화학, 코오롱인더(코오롱인더스트리), 태광산업, 한화솔루션, 효성화학 등이 있습니다.

석유화학주 가운데 KCC의 주가는 12월 29일 20만4500원으로 연초에 비해 33.82% 내렸고 KPX케미칼의 주가는 5만1000원으로 연초보다 4.32%, LG화학의 주가는 60만원으로 연초보다 2.91% 각각 떨어졌습니다.

SKC의 주가는 8만8500원으로 연초에 비해 47.79%,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15만4000원으로 연초보다 37.90%, SK케미칼의 주가는 7만3200원으로 연초보다 50.71% 각각 하락했습니다.

그린케미칼의 주가는 9570원으로 연초에 비해 2.46% 올랐고 금호석유의 주가는 12만6000원으로 연초보다 24.55%, 대한유화의 주가는 17만1500원으로 연초보다 4.99%, 동성케미칼의 주가는 4730원으로 연초보다 1.25% 각각 내렸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의 주가는 5만6700원으로 연초에 비해 22.33%,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17만8500원으로 연초보다 13.64%, 삼양사의 주가는 3만8550원으로 연초보다 38.32%, 애경케미칼의 주가는 8870원으로 연초보다 17.49% 각각 떨어졌습니다.

이수화학의 주가는 1만8200원으로 연초에 비해 27.7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한화솔루션의 주가도 4만3000원으로 연초보다 20.96% 상승했습니다.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4만1150원으로 연초에 비해 42.45%, 태광산업의 주가는 74만6000원으로 연초보다 27.50% 각각 내렸고 효성화학의 주가는 9만9500원으로 연초보다 68.11%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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