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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한국 운영에 두 개의 개별 법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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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한국 운영에 두 개의 개별 법인 적용

후오비, "후오비코리아와 모든 관계 끊었다"
사진=후오비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후오비
후오비코리아가 후오비글로벌로부터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이어 후오비글로벌은 거래가 이미 성사됐으며, 2022년 가을부터 두 플랫폼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미 '후오비'로 브랜드가 변경된 후오비 글로벌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의 이전 자회사인 후오비 코리아와의 모든 관계를 이미 끊었다고 확인했다.

성명에 따르면 어바웃 캐피털 펀드는 2022년 10월 후오비 글로벌의 최대 주주이자 실질적인 관리자가 됐다. 다만 이번 거래에는 후오비글로벌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던 후오비코리아 지분은 포함되지 않았다.

성명서에서 "후오비는 후오비 코리아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이 지역에서의 향후 계획에 대해 알지 못한다. 다만, 후오비는 한국 유저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해당 사안의 진행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후오비의 플랫폼은 한국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어에 대한 옵션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은 이전 자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지난 9일, 한 매체는 후오비 코리아가 후오비 글로벌로부터 주식을 매입하고 회사 이름을 바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거래에는 후오비글로벌 공동창업자 리언 리가 보유한 후오비코리아 지분 72%를 조국봉 후오비코리아 회장이 인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후오비코리아는 2021년 1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당시 국내 2위 거래소였다. 그러나 후오비코리아는 모기업이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준비금 증명 보고서에 대한 우려로 행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는 후오비 글로벌이 30억 달러 이상의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준비금의 43.3%는 자체 발행 후오비 토큰(HT)이라고 지적했다.

후오비는 최근 일주일 동안 여러 가지 문제를 겪었다. 600만 달러가 유출된 후, 직원의 20%를 해고해야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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