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말까지 2569억원이던 뱅키스 계좌 채권 잔고는 2022년 말 1조474억원으로 늘었다. 홈페이지, MT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채권 매매 규모가 1년 새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채권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 수도 빠르게 증가했다. 뱅키스 채권 거래 고객 2만8000여 명 중 60%에 해당하는 1만7000여 명이 지난 1년 내 처음 거래를 시작한 신규 고객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3월 31일까지 채권 잔고 1조원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전에 장외채권을 거래한 적 없는 뱅키스 고객이 장외채권을 1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또 매수 금액에 따라서 최대 3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장외채권 거래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한국투자’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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