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에도 주가 약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의 고성장 전망에 목표주가가 올랐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3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0.86%) 내린 5만76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IV 매출액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유럽 내 램시마SC 매출 고성장을 바탕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49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이동건 연구원은 올해 램시마SC 매출액이 4262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80% 증가하고 높은 매출 성장 지속 및 수익성 좋은 품목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북미 직판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 이슈도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연간 직판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분이 보수적으로 약 800억~9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나 램시마SC 매출 호조 지속 감안 시 영업이익률 하락 가능성이 낮고 오는 7월 미국 유플라이마 출시 이후 판매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398억원, 영업이익이 73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817억원을 하회할 전망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964억원, 영업이익이 725억원, 당기순이익이 13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셀트리온홀딩스로 지분 24.2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서정진 명예회장으로 지분 97.19%를 갖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외국인 비중 16.0%, 소액주주 비중이 5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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