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전 주가 6만3300원 수준으로 회복

지난달 31일 실적 발표 이후 급락했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전의 주가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2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600원(2.59%)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달 30일 종가는 6만3300원으로 2일 거래되고 있는 주가는 실적발표 이전의 주가로 되돌아간 셈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급락했으나 미국 나스닥 지수의 상승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70조4646억원, 영업이익이 4조3061억원, 당기순이익이 23조84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9조4190억원, 영업이익이 3조72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50.4%,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주주환원의 목적으로 자기주식을 모두 소각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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