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모빌리티는 MBK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카드의 자회사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로카모빌리티 매각 방안을 주주들에게 알렸다.
롯데카드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맥쿼리자산운용과 이번주 중 로카모빌리티 경영권 거래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로카모빌리티는 선불 교통카드 및 단말기 제조사로 국내 최초로 교통 카드 사업을 시작했다.
경기, 인천, 강원, 경상, 전라 등 전국 인프라를 갖춘 통합 교통카드 브랜드 ‘캐시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티머니)에 이어 교통카드 시장 점유율 2위(37%) 업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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