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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KT&G, 1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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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KT&G, 1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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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에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KT&G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치나 국내 궐련 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KT&G의 궐련 시장점유율이 65.8%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4118억원, 영업이익이 2014억원, 당기순이익이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8514억원, 영업이익이 1조2676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5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증권은 KT&G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4458억원, 영업이익이 289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3329억원을 하회할 전망입니다.

하나증권 심은주 연구위원은 KT&G의 담배 수출 및 해외 법인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보이나 작년 말부터 잎담배 수매 가격이 인상된 까닭에 전년에 비해 마진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KT&G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주당 배당금을 5000원으로 결정했고 사측의 중장기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및 견조한 본업 흐름을 감안시 주가가 PBR(주당순자산비율) 1배인 8만원에서 하방 경직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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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7.0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지분을 낮췄습니다.

KT&G는 중소기업은행이 지분 6.93%를 갖고 있습니다.

KT&G는 외국인의 비중이 44.2%, 소액주주 비중이 63%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