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셍지수 0.84%↑, 홍콩H지수 0.55%↑

부동산 판매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4% 올라 1만9108.5로 거래를 마쳤다. 약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항셍 테크지수는 0.43% 상승한 3840.77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0.55% 오른 6463.9, 레드칩지수는 0.13% 하락한 3774.48로 마감했다.
SMIC(中芯国际·00981)는 6.32% 급등하면서 반도체주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 CITIC증권은 올해 1분기 챗GPT와 AI가 발전하면서 반도체 산업이 예상보다 일찍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형 기술주 중 텐센트(腾讯控股·00700)는 1.20% 올라 338.2홍콩달러에 마감했다. 알리바바(阿里巴巴·09988)는 0.30% 올랐다.
바이두(BIDU-W·09888)는 0.46% 떨어져 129.9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웨이보(微博·09898)는 2.4% 오른 115.2홍콩달러였다.
샤오미(小米·01810)는 1.68% 상승했다. 중국 숏폼플랫폼 콰이쇼우(快手·01024)는 0.7% 올랐다.
징둥닷컴(JD-SW·09618)은 0.07% 하락한 138.4홍콩달러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哔哩哔哩·09626)는 2.59% 떨어졌다.
넷이즈(网易-S·09999)는 1.10% 내린 134.9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대표 배달업체 메이퇀(美团·03690)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중국 신생 전기차회사 립모터(Leap motor·09863)는 9.94% 급등한 38.15홍콩달러를 기록했다. 립모터는 5월 C시리즈 인도량 1만대를 돌파했다.
비야디(比亚迪·01211)는 1.31% 올라 248.2홍콩달러, 니오(NIO·09866)는 2.47% 하락한 59.2홍콩달러로 마감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LI AUTO·02015)는 0.77% 하락했다.
중국핑안보험(中国平安·02318)과 중국생명(中国人寿·02628)은 각각 0.48%, 0.45% 상승했다.
HSBC(汇丰控股·00005)는 1.63% 오른 59.15홍콩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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