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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비야디·리오토 4% 급등…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속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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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비야디·리오토 4% 급등…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속 상승 출발

항셍지수 1.13%↑, 홍콩H지수 1.45%↑
홍콩 증권 거래소.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홍콩 증권 거래소. 사진=로이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홍콩 증시가 15일(현지시각) 오름세로 출발했다.

중국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펼치면서 투자 심리도 안정됐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PBoC)은 10개월 만에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75%에서 2.65%로 0.1%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도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 오른 1만9626.8로 개장했다. 항셍 테크지수는 1.87% 상승한 4128.66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1.45% 올라 6672.48, 레드칩지수는 0.64% 상승한 3797.3으로 장을 열었다.

대형 기술주가 상승세다. 바이두(BIDU-W·09888)는 2.79% 올라 143.9홍콩달러다. 바이두는 징둥닷컴과 함께 인공지능 콘텐츠 생성 기술(AIGC)을 마케팅에 적용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AI 오프라인 광고를 제작했다.

징둥닷컴(JD-SW·09618)도 2.78% 상승해 151.6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알리바바(阿里巴巴·09988)는 2.88% 상승한 87.6홍콩달러, 텐센트(腾讯控股·00700)는 1.91% 올라 352.2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哔哩哔哩·09626)는 3.85% 급등했다. 중국 대표 배달업체 메이퇀(美团·03690)은 3.38% 올라 131.6홍콩달러다.
넷이즈(网易-S·09999)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중국 숏폼플랫폼 콰이쇼우(快手·01024)와 샤오미(小米·01810)는 각각 2.2%, 1.1% 상승했다.

웨이보(微博·09898)는 2.92% 올라 119.9홍콩달러다.

자동차주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비야디(比亚迪·01211)는 4.02% 급등했다. 비야디는 최근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룽지에투자회사로부터 회사 보유 주식 중 일부를 담보로 제공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103만 주로 비야디 지분 0.04%에 해당된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LI AUTO·02015)는 3.72% 상승해 133.9홍콩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니오(NIO·09866)는 1.90% 하락했다.

보험주가 소폭 상승했다. 중국핑안보험(中国平安·02318)은 0.78%, 중국생명(中国人寿·02628)은 0.3% 올랐다.

SMIC(中芯国际·00981)는 0.88% 상승했고 HSBC(汇丰控股·00005)는 0.25% 올랐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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