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의 주가는 2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700원(1.00%)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S-Oil이 유가 및 정제마진 약세로 2분기 실적이 약세로 전망되지만 하반기에는 정제마진의 점진적인 반등이 예상돼 S-O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NH투자증권 최영광 연구원은 국제유가 부진한데는 수요 약세 우려 등 심리적 요인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부과하는 가운데 저렴한 러시아산 원유의 유입과 암시장을 통해 공급되는 이란산 원유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가솔린 수요의 계절적인 증가와 중국 중심의 수요 개선이 지속되며 정제마진의 점진적 반등으로 현재 주가 수준이 PBR(주가순자산비율) 0.9배로 역사적 저점으로 저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S-Oil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조776억원, 영업이익이 5157억원, 당기순이익이 26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S-Oil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8400억원, 영업이익이 67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S-Oil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4조6700억원, 영업이익이 1조43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Oil의 최대주주는 아람코로 지분 63.4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람코의 최대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안 오일 컴퍼니로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S-Oil은 외국인의 비중이 78.6%, 소액주주의 비중이 35%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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