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의 주가는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400원(%) 내린 8만55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이 CFD 관련 노이즈보다 일평균 거래대금 추이에 주목할 시점이고 올해 5월 18조원으로 저점을 형성한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완만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는 2023년 1분기 BPS(주당순자산가치) 17만1353원에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 0.80배를 적용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2분기 기업금융 수수료가 구조화/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실적 반등이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25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 증가하고 이자손익이 168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영업수익이 5400억원, 영업이익이 3889억원, 당기순이익이 29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순영업수익이 3730억원, 영업이익이 2030억원, 당기순이익이 15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060억원에 부합할 전망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올해 순영업수익이 1조6590억원, 영업이익이 1조100억원, 당기순이익이 75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순영업수익은 총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제한 뒤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 판관비를 합산한 수치입니다.

키움증권의 최대주주는 다우기술로 지분 41.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우기술의 최대주주는 다우데이타로 지분 45.20%를 갖고 있습니다. 다우데이타의 최대주주는 이머니로 지분 31.56%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머니의 최대주주는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로 지분 33.13%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분기 키움증권 34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습니다.
Orbis Investment는 올해 1분기 키움증권 주식 12만여주를 팔아 지분을 낮췄습니다.
키움증권은 외국인의 비중이 26.6%, 소액주주의 비중이 37%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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