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7월 주가 상승률 10위 중 7개가 ‘이차전지’…금양·우신시스템·LS네트웍스順

글로벌이코노믹

7월 주가 상승률 10위 중 7개가 ‘이차전지’…금양·우신시스템·LS네트웍스順

지난 3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서 참관객들이 LG에너지솔루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서 참관객들이 LG에너지솔루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식시장의 이차전지 쏠림 현상이 극심해지면서 7월 주가 상승률 상위권에 이차전지 종목들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양은 7월 월간 주가 상승률이 204.2%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종목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6월 30일 5만2300원이던 주가는 이날 15만9100원으로 마감하면서 10만6800원 올랐다.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에 사용되는 발포제를 만드는 기업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차전지의 주원료인 리튬 광물 확보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위는 우신시스템이다. 우신시스템은 지난6월말 3500원에서 이날 9270원으로 164.86% 올랐다. 우신시스템은 지난 7월 27일 이차전지 조립라인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3위는 LS네트웍스다. LS네트웍스는 7월에만 주가가 142.6% 상승했다. LS그룹이 이차전지 사업 진출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계열사인 LS네트웍스에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어 웰바이오텍(140.10%), 디이엔티(134.43%), 포스코인터내셔널(131.92%), 포스코DX(124.92%) 등이 톱10에 올라 상위 7위 종목 모두 이차전지와 관련된 재료로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7월에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지난달 '5개 종목 하한가 사태' 연관 종목인 대한방직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스피는 지난6월 말 2,564.28에서 이날 2,609.76으로 한 달간 45.48포인트(1.77%) 올랐으며 코스닥지수는 이달에 67.73포인트(7.8%) 상승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