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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L만도, UAW 파업에 유연 생산 대응 가능지만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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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L만도, UAW 파업에 유연 생산 대응 가능지만 주가 약세

HL만도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HL만도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HL만도는 UAW(전미자동차노조)의 파업에 대해 생산성과 비용 메리트를 보유한 멕시코 공장을 활용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HL만도의 주가는 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50원(0.12%) 내린 4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HL만도가 UAW 파업으로 북미 GM과 Ford 향 가동 악화와 중기적 인건비 상승에 대한 부담 있지만 멕시코 공장을 활용한 유연한 전략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HL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HL만도의 주가는 중장기 외형성장 둔화와 UAW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인한 실적 악화를 우려해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연구원은 북미 전기차의 가격 인하에도 주요 고객인 美 전기차업체들의 단가 인하 압력이 감지되지 않은 상황으로 오히려 주요 고객사의 인도 거점을 활용한 외형 확대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어 성장 동인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현대차증권은 HL만도의 현재 저평가된 주가는 원재료의 정상화가 이뤄지고 전기차와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볼륨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질 경우 밸류에이션과 회복 탄력성이 강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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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HL만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868억원, 영업이익이 770억원, 당기순이익이 5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증권은 HL만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1215억원, 영업이익이 92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897억원을 약간 상회할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은 HL만도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4930억원, 영업이익이 34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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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HL만도의 최대주주는 HL홀딩스로 지분 30.25%를 보유하고 있다.

HL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정몽원 회장으로 지분 25.03%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HL만도 주식 9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다.

HL만도는 외국인의 비중이 24.6%, 소액주주 비중이 58%에 달한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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