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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D램 부문 흑자 예상되나 낸드 부문 적자로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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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D램 부문 흑자 예상되나 낸드 부문 적자로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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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D램 부문이 흑자로 예상되나 낸드 부문의 적자로 목표주가 유지됐다.

하이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3분기 DRAM 부문의 영업이익이 2610억원, NAND 부문이 –2조4000억원으로 추정되고 가격 상승이 제한적이고 감산 확대에 따라 칩당 원가가 상승한 NAND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해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그대로 고수했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현재 독점 중인 HBM3 시장에 국내 경쟁사가 하반기 진입할 수 있으나 생산설비 부족 및 생산 방식의 차별화에 따라 당분간 SK하이닉스의 우월적 지위가 유지될 것으로 진단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글로벌 유동성 증감률 전망에 기반해 10월 중까지 SK하이닉스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나 11월 이후의 주가에는 유동성의 확장 강도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4분기 이후 미국의 금리 정책 및 유동성 증가 강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이번 주가 상승 기간이 1년에 그칠 경우 주가 상승 여력이 10% 수준으로 판단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3059억원, 영업이익이 –2조8821억원, 당기순이익이 –2조987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8760억원, 영업이익이 –2조16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9조2840억원, 영업이익이 –9조36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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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는 SK스퀘어로 지분 20.07%를 보유하고 있다.

SK스퀘어의 최대주주는 SK로 지분 30.01%를 갖고 있다. SK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으로 지분 17.73%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박정호 부회장과 곽노정 사장이 자사주 상여금(Stock Grant)으로 각각 4091주, 1805주를 받아 주식수가 늘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 주식 394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51.7%, 소액주주의 비중이 6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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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하이닉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