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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분기 지배주주 순익 시장 기대치 13% 상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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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분기 지배주주 순익 시장 기대치 13% 상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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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174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이 3분기 국내주식 약정이 17% 개선되며 위탁매매 수수료는 전분기대비 9%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해외주식 약정도 13% 개선될 것으로 전망해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 향후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19조원까지 반등할 때 탄력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주주환원으로 올해에는 기취득 자사주를 활용하고 내년에는 신규 자사주 매입도 활용할 보여 연간 소각주식비율이 높게 나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3분기 이자손익이 185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 증가하고 신용공여 이자수익은 8월 관련 평잔 확대에 따라 4% 개선되고 예탁금 이자손익도 3% 늘 것이며 전분기 인식됐던 CFD(차익결제거래) 관련 손실이 기저효과로 작용해 기타영업손익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순영업수익이 3340억원, 영업이익이 1809억원, 당기순이익이 13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3분기 연결기준 순영업수익이 3850억원, 영업이익이 22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올해 순영업수익이 1조5760억원, 영업이익이 73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증권사의 순영업수익은 총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제한 뒤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 판관비를 합산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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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의 최대주주는 다우기술로 지분 41.20%를 보유하고 있다.

다우기술의 최대주주는 다우데이타로 지분 45.20%를 갖고 있다. 다우데이타의 최대주주는 이머니로 지분 31.56%를 소유하고 있다. 이머니의 최대주주는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로 지분 33.13%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키움증권 7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다.

Orbis Investment는 올해 상반기 키움증권 주식 8만여주를 팔아 지분을 낮췄다.

키움증권은 외국인의 비중이 25.4%, 소액주주의 비중이 37%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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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