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황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 대해 내부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최근 영풍제지에 대한 미수거래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리스크 관리 소홀과 4900억원대 미수금 발생 등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풀이된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회사가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황 사장은 2000년 키움증권에 입사한 후 중국 현지법인장,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그룹전략경영실장 등을 거쳐 2022년 1월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됐으나, 회사가 두 차례나 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리면서 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8개월 만에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이용한 '라덕연 사건'에 이어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등에 연루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한편,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임설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표이사 인사에 대한 논의가 없으며 그 밖의 사안에 대해서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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