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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해저케이블 성장성 가시화 전망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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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해저케이블 성장성 가시화 전망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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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는 해저케이블 성장성 가시화 전망에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하이투자증권은 LS전선아시아가 해상풍력 수요가 확대되는 환경하에서 향후 베트남에서 해저케이블 신규 생산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저케이블 관련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전망에 LS전선아시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2600원으로 높였다.

LS전선아시아의 목표주가는 2024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 467원에 타깃 PER(주가수익비율) 26.9배를 적용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가 3분기 매출액의 경우 베트남 내수 경기의 더딘 회복세에 따른 수주 지연 등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전년대비 역신장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 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개선된 것으로 파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베트남이 2030년까지 약 6GW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에 발맞춰 베트남 도시화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초고압 케이블, 통신선, 배전 수요 확대로 LS전선아시아의 수혜가 가능해지고 매출 성장의 지속성 등을 높여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75억원, 영업이익이 111억원, 당기순이익이 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S전선아시아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7060억원, 영업이익이 280억원, 당기순이익이 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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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의 최대주주는 LS전선으로 지분 54.58%를 보유하고 있다.

LS전선의 최대주주는 LS로 지분 92.07%를 갖고 있다.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소유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외국인의 비중이 2.8%, 소액주주 비중이 38%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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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전선아시아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