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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반도체·2차전지, 인플레 압력 완화에 증시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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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2차전지, 인플레 압력 완화에 증시 상승 견인

조선·친환경 산업도 강세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2.20% 오른 2486.67포인트로 마감했다. 출처: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2.20% 오른 2486.67포인트로 마감했다. 출처: 뉴시스
국내 증시가 반도체와 2차전기 강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조선업종과 친환경 산업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반 매수세가 강한 모습이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0% 오른 2486.6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1.91% 상승한 809.36을 기록하는 등 국내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시장을 주도한 업종은 반도체와 2차전지다.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각각 1.84%, 2.92% 올랐다. 시가총액 기준 각각 1위, 3위로 코스피 지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날 반도체 업종은 전공정, 후공정 등 시장 전체에 온기가 감돌았다. 솔브레인홀딩스는 무려 21.20% 급등했으며 마이크로컨텍솔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 시총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2.40% 올랐다. 삼성SDI 역시 2.53% 상승하면서 2차전지 업종 전반에도 강한 매수세 유입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엘앤에프가 4.24%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한화오션(7.97%↑), HSD엔진(5.36%↑), 삼성중공업(5.02%↑), HD한국조선해양(4.3%↑) 등 조선업종도 크게 상승했다. 티씨케이(8.57%↑), 주성엔지니어링(7.43%↑) 등 태양광 관련주들도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증시 상승은 전일 발표된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전망에 위험자산 선호가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에 협의한 것도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양국 공조가 전 세계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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