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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가전 수요 회복 전망에 목표주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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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가전 수요 회복 전망에 목표주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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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글로벌 가전 수요가 회복될 전망에 목표주가가 그대로 유지됐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백색가전 시장이 올해 매크로 환경 및 부동산 시장 둔화로 수요가 급감했지만 내년부터 교체 수요 확대로 시장 성장세가 전망되고 전장 사업의 성장성까지 고려했을 때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해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고수했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글로벌 백색가전 시장이 코로나19 시기였던 2021년 재택 근무 등으로 판매량이 전년비 13.1% 급증했으나 코로나19 종식 및 2023년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가전부문이 하이엔드 세그먼트에서의 경쟁력과 중저가 등 볼륨존 점유율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가 2024년에는 시장 전반적으로 수요가 개선되며 성장세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전장 사업부도 올해년 4분기부터 본격 가동한 멕시코 공장을 포함해 2024년 헝가리 신규 공장 착공으로 실적 및 수주잔고 증가세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0조7093억원, 영업이익이 9967억원, 당기순이익이 48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3조6380억원, 영업이익이 3조9410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76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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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3.67%를 보유하고 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3분기까지 LG전자 주식 3만여주를 매입해 지분을 높였다.

LG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29.3%, 소액주주의 비중이 5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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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