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사진)을 차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사진=키움증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12816362300887edf69f862c10625224987.jpg)
키움증권 이사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황현순 사장의 사임을 결정했으며, 이어 이사회 산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엄 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엄 부사장은 지난 1993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증권업과 인연을 맺은 뒤로 자기자본투자(PI)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에는 2007년 PI 팀장으로 합류했다.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떠안아야 할 손실은 4천333억원 규모이며 4분기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경우 키움증권의 실적은 적자 전환 가능성도 클 것으로 관측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