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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M&A 동향] 남양유업, 최대주주 홍원식 회장에서 한앤컴퍼니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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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M&A 동향] 남양유업, 최대주주 홍원식 회장에서 한앤컴퍼니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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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 남양유업, 최대주주 홍원식 회장에서 한앤컴퍼니로 변경

남양유업은 최대주주가 홍원식 회장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남양유업은 홍원식 회장 등이 보유한 주식 38만2146주 가운데 37만8938주가 한앤코19호로 변경돼 한앤코19가 지분 52.63%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최대주주 변경 사유가 주식매매 계약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로 주식소유권 이전 및 대금지급이 완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쏘카, 이재웅 전 대표가 주식 10만7000주 추가 매입

쏘카는 이재웅 전 대표가 지난 22일부터 2월 1일(결제일 기준)까지 자사 주식 10만7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재웅 전 대표가 갖고 있는 쏘가 주식은 111만3000주이며 지분 3.39%에 이른다

쏘카의 최대주주는 유한책임회사 에스오큐알아이이며 에스오큐알아이는 이재웅 쏘카 전 대표가 지분 83%를 갖고 있다.
◆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보유 지분 매각 관련해 검토중이나 결정된 사항 없어

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온시스템 보유 지분 매각과 관련해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31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은 이와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현대위아, 자회사 테크젠 주식 1123억원에 추가 취득

현대위아는 자회사 테크젠의 주식 2246만6809주를 약 1123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31일 공시했다.

현대위아의 테크젠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테크젠은 각종 수송기계 및 부품 제조판매업체다.

현대위아는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이 자회사 설립 초기 조기 안정화 및 역량 강화라고 설명했다.

◆ 공정위, 롯데렌탈의 쏘카 19.7% 지분 추가매입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렌탈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쏘카의 주식 19.7%를 추가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승인 판단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 2022년 3월 쏘카의 주식 11.79%를 취득해 주주가 됐고 지난해 8월에도 3.21%를 취득해 총 14.99%를 보유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9월 쏘카의 2대 주주인 SK로부터 쏘카의 주식 17.91%를 취득하기 위해 공정위에 신고했다. 지난 23일에는 1.79%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공정위는 롯데렌탈이 신고한 주식을 취득하더라도 쏘카에 대한 지배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승인했다. 이에 따라 롯데렌탈의 쏘카 지분율은 34.69%로 높아지게 된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