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최대주주가 홍원식 회장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남양유업은 최대주주 변경 사유가 주식매매 계약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로 주식소유권 이전 및 대금지급이 완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쏘카, 이재웅 전 대표가 주식 10만7000주 추가 매입
쏘카는 이재웅 전 대표가 지난 22일부터 2월 1일(결제일 기준)까지 자사 주식 10만7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재웅 전 대표가 갖고 있는 쏘가 주식은 111만3000주이며 지분 3.39%에 이른다
쏘카의 최대주주는 유한책임회사 에스오큐알아이이며 에스오큐알아이는 이재웅 쏘카 전 대표가 지분 83%를 갖고 있다.
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온시스템 보유 지분 매각과 관련해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31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은 이와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현대위아, 자회사 테크젠 주식 1123억원에 추가 취득
현대위아는 자회사 테크젠의 주식 2246만6809주를 약 1123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31일 공시했다.
현대위아의 테크젠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테크젠은 각종 수송기계 및 부품 제조판매업체다.
현대위아는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이 자회사 설립 초기 조기 안정화 및 역량 강화라고 설명했다.
◆ 공정위, 롯데렌탈의 쏘카 19.7% 지분 추가매입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렌탈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쏘카의 주식 19.7%를 추가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승인 판단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 2022년 3월 쏘카의 주식 11.79%를 취득해 주주가 됐고 지난해 8월에도 3.21%를 취득해 총 14.99%를 보유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9월 쏘카의 2대 주주인 SK로부터 쏘카의 주식 17.91%를 취득하기 위해 공정위에 신고했다. 지난 23일에는 1.79%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공정위는 롯데렌탈이 신고한 주식을 취득하더라도 쏘카에 대한 지배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승인했다. 이에 따라 롯데렌탈의 쏘카 지분율은 34.69%로 높아지게 된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