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속가능발전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의 'ESG 리스크 상승기업 TOP10'에서 세방전지가 한주간 ESG 리스크가 가장 크게 상승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ESG 리스크가 크게 증가한 것은 '美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사태'와 관련해 미래에셋 상대로 소송에 패소했다는 이슈가 발목을 잡았다.
뒤를 이어 LG전자도 리스크 상승 점수 +1점으로 평가 받아 리스크 상승 기업 2위에 올랐다.
LG전자는 '기업은 그대로인데 탄소 배출량은 수십배 껑충… '스코프 3'가 뭐기에' 라는 보도에 점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 롯데지주, GS글로벌, 한미사이언스는 +0.8점으로 공동 3위권을 형성했다.
이외에도 삼성엔지니어링, 유한양행, 동부건설, 롯데웰푸드, GS, 코오롱글로벌, 삼성전기, 태광 등이 +0.7점을 기록해 주간 ESG 리스크 상승 기업 상위권에 포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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