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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23% 오른 2647.6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269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0억원, 424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SDI는 무려 13.03% 급등했다. 차세대 배터리 로드맵을 공개하자 삼성SDI를 비롯한 2차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이 1.90%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금융업(+1.11%), 철강금속(+0.69%), 전기전자(+0.43%) 업종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2.14%), 전기가스업(-1.49%), 음식료업(-1.32%), 건설업(-1.24%)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84% 내린 863.37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374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6억원, 1229억원의 매물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40%)과 에코프로(+0.33%)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알테오젠(-5.05%), 엔켐(-5.45%), 신성델타테크(-8.14%)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0.71%), 기계/장비(+0.31%), 정보기기(+0.19%), 디지털컨텐츠(+0.16%)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방송서비스(-3.12%), 통신방송서비스(-2.73%), 기타서비스(-2.27%) 등은 하락폭이 컸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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