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지수는 99.74포인트 (-0.26%) 내려간 3만 8707.64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해 반도체 관련주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도쿄일렉트론 등 기여도가 높은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다만 가치주들이 단단한 흐름을 보여 하락폭은 다소 축소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미국과 일본 양국의 중앙은행 회의를 앞둔 주말이라는 점 때문에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오오타니 마사유키 증권재팬 조사정보부 부장은 "다음 주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를 앞두고 마이너스 금리 해제 등 정책 수정에 관한 관측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민감한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