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장 대비 7.57% 내린 2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양수 결정에 대해 "당분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해양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오션에 육상 플랜트 사업이 어떠한 시너지를 가져올지 회의적 시각도 제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개 사업부 인수에 대한 종합적 의견은 중립"이라며 "즉각적으로 진행되는 현금 유출 대비 2개 사업부에서 단기 실적 기여도는 낮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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