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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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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 오픈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 또는 미래에셋증권 전 지점에서 개설 가능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입할 수 있는 전용계좌를 오픈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정부가 보장하는 무위험 저축성 상품인 ‘개인투자용 국채’ 출시를 앞두고 관련 전용계좌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를 단독으로 대행한다.
오는 6월 첫 발행을 시작하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새로운 형태의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하는 채권 상품이다. 개인의 노후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가 보장하는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어 출시 전부터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일 개인투자용 국채 소개영상에 이어 ‘개인투자용국채 100% 활용법’을주제로 오는 29일(수) 오후 6시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미래에셋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앱 M-STOCK에서 새롭게 오픈하는 live스트리밍 채널 M-PLAY에서 시청가능하다. 5월 28일까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전용계좌에서만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계좌개설은 필수다. 개인(미성년자 포함 거주자)만 투자가능하며 청약의 형태로 최소 10만원에서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매입을 할 수 있다.

10년, 20년 월물로 1월에서 11월까지 연11회 발행될 예정이다. 전용계좌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 M-STOCK 또는 미래에셋증권 전 지점에서 개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전담상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도 있다. 중도환매 시 표면금리가 단리로 적용되고,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는 적용되지 않는다.

매입 1년 후부터 중도환매가 가능한며 월별로 중도환매 가능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환매된다, 따라서 항상 환매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로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은 할 수 없다. 소유권 이전이 제한되는 탓에 중간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도 있는 투자자들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