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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융시장 영향력 확대...반도체 관련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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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융시장 영향력 확대...반도체 관련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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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금융 시장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 급락과 달러화 약세 등의 현상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증시에서는 KRX 반도체 지수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3분 현재 KRX 반도체 지수는 2.94% 하락한 4333.12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들 지수 구성 종목의 하락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방위비 발언 영향과 미국 정부가 중국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업체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 컸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정부가 최근 일본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과 네덜란드의 ASML 등에 대해 해외 직접 생산품 규정(FDPR)을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KRX 반도체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반도체 관련주 50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도체 대표 지수다.

시가총액 순으로 이날 오후 1시 13분 현재 주가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85,000원 (-1.96%), SK하이닉스 211,500원 (-4.08%), 한미반도체 153,300원 (-3.83%), 리노공업 223,000원 (-1.76%), HPSP 35,850원 (-3.63%), DB하이텍 52,700원 (-1.50%), 이오테크닉스 185,000원 (-3.44%), 원익IPS 36,150원 (-1.23%), 주성엔지니어링 31,000원 (-6.06%), 티씨케이 120,900원 (-0.33%), 피에스케이홀딩스 61,000원 (-0.49%), LX세미콘 77,400원 (0.91%), ISC 54,700원 (-2.50%), 유진테크 46,900원 (0.0%), 하나머티리얼즈 53,800원 (-4.44%)

하나마이크론 20,200원 (0.25%), 심텍 32,200원 (-3.59%), 피에스케이 32,250원 (-1.98%), 덕산네오룩스 36,800원 (-3.66%), 원익QnC 32,850원 (-1.05%), 코미코 79,200원 (3.26%), 고영 12,350원 (-1.36%), SFA반도체 5,040원 (0.20%), 에스앤에스텍 34,700원 (-4.01%), 해성디에스 42,650원 (-4.48%), 가온칩스 60,400원 (-4.58%), 에프에스티 31,350원 (1.13%), 두산테스나 39,600원 (-1.25%), 이녹스첨단소재 32,800원 (-0.30%), 기가비스 49,650원 (-0.50%), 넥스틴 58,500원 (-1.85%), 서울반도체 9,560원 (0.0%), 티에스이 47,050원 (-2.39%), 제우스 15,500원 (-5.89%), 젬백스 11,220원 (-0.53%), 테스 22,150원 (-1.77%), 오픈엣지테크놀로지 19,210원 (-4.19%)

신성이엔지 1,959원 (-1.26%), 월덱스 23,000원 (-0.86%), RFHIC 14,090원 (-1.19%), 브이엠 13,180원 (-4.22%), 네패스 13,750원 (-1.57%), 티이엠씨 14,640원 (-1.61%), 프로텍 25,300원 (-0.78%), HD현대에너지솔루션 24,350원 (-2.60%), LB세미콘 5,930원 (-1.98%), 인텍플러스 20,050원 (-1.96%), 디이엔티 9,800원 (-2.10%), 이녹스 18,330원 (-4.43%), 리튬포어스 2,770원 (-1.77%)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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