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한주간 시가총액 7조2900억 '껑충'...SK그룹은 10조원 '증발'

지난 한주간 LG그룹이 국내 주요 그룹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글로벌이코노믹이 한주간 주요 그룹사별 상장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LG그룹은 이날 계열사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은 156조78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시가총액 149조4981억원과 비교해 7조2906억원 (4.88%) 증가한 것이다.
이들 계열사 중 LG화학은 한주간 7.69% 상승해 LG그룹 계열사 중 주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LG화학 뒤를 이어 LG에너지솔루션, 로보스타 종목도 각각 한주간 6.69%, 3.4%씩 상승해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LG그룹 계열사의 한주간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등락률 순위, 종목명, 23일 종가, 주간 등락률 이다.

1위 LG화학 315,000원 (7.69%), 2위 LG에너지솔루션 359,000원 (6.69%), 3위 로보스타 24,350원 (3.40%), 4위 LG유플러스 9,860원 (2.18%), 5위 LG전자 98,700원 (2.17%), 6위 LG생활건강 341,500원 (1.64%), 7위 HS애드 6,360원 (1.44%), 8위 LG헬로비전 2,730원 (1.11%), 9위 LG이노텍 254,000원 (0.79%), 10위 LG 80,100원 (-0.50%), 11위 LG디스플레이 11,180원 (-1.41%)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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