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켐은 전거래일에 비해 12.42%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켐은 지난달 29일 2500억원 규모의 제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엔켐은 지난달 26~27일 진행한 전환사채 일반공모 청약에서 청약률이 13.98%에 그쳤다.
그러나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회사인 대신증권이 개별인수 의무사채금액에 대해 잔액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애초 예정된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마무리했다.
KB증권과 대신증권의 인수금액은 각각 1692억원(67.7%), 459억원(18.4%)이다.

엔켐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해액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오정강 대표이사가 15.05%의 지분율로 지배하고 있다. 엔켐은 국내에 천안과 제천에 전해액 공장을 두고 있으며 해외에는 중국 후저우 등 3곳, 유럽에는 폴란드와 헝가리 등 2곳, 미국에는 조지아에 각각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파나소닉 등 배터리 업체와 현대차, 포드, 테슬라 등이 있다.

'전해액 왕자' 기업인 엔켐의 주가가 25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납입을 완료하면서 12% 넘게 급등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켐은 전거래일에 비해 12.42%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켐은 지난달 29일 2500억원 규모의 제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엔켐은 지난달 26~27일 진행한 전환사채 일반공모 청약에서 청약률이 13.98%에 그쳤다.
그러나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회사인 대신증권이 개별인수 의무사채금액에 대해 잔액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애초 예정된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마무리했다.
KB증권과 대신증권의 인수금액은 각각 1692억원(67.7%), 459억원(18.4%)이다.

엔켐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해액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오정강 대표이사가 15.05%의 지분율로 지배하고 있다. 엔켐은 국내에 천안과 제천에 전해액 공장을 두고 있으며 해외에는 중국 후저우 등 3곳, 유럽에는 폴란드와 헝가리 등 2곳, 미국에는 조지아에 각각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파나소닉 등 배터리 업체와 현대차, 포드, 테슬라 등이 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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