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도지코인, 비트코인 반감기 효과로 상승세 재현 가능하다”

글로벌이코노믹

“도지코인, 비트코인 반감기 효과로 상승세 재현 가능하다”

도지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지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도지코인(DOGE)이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에도 상승세를 재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20년 5월 11일 비트코인 반감기 당시 도지코인은 0.002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8,374달러에서 출발해 2021년 4월 6만 1,000달러를 넘기며 강세를 보이자 도지코인도 같은 흐름을 보이며 가격이 급등했다.

또 2021년 5월, 도지코인은 사상 최고가인 0.7376달러를 기록하며 반감기 최저점 대비 30,429% 상승해 304배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4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 당시에도 도지코인은 0.1563달러에 거래되었다.

현재 도지코인은 0.3336달러로 당시 대비 113% 상승한 수치로 거래 중이다.

만약 역사적 시나리오가 거듭되되어 30,429%라는 상승률을 재현하면 도지코인 가격은 48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매체의 분석이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7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여기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분석가들은 이번 강세장에서 도지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의 존재로 인해 더 큰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