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70%(18.03포인트) 오른 2576.1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3691억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2억원, 1557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0.56% ), SK하이닉스 ( -0.36% ), 삼성바이오로직스 ( -1.14% ), LG에너지솔루션 ( 0% ), 현대차 ( 1.49% ), 셀트리온 ( 1.84% ), 기아 ( 2.19% ), 삼성전자우 ( 0.44% ), NAVER ( 5.54% ), KB금융 ( 2.61% )
이중 특히 NAVER가 5.54% 상승하며 가장 돋보였다. 네이버+스토어앱 출시 계획과 수수료 개편 등 커머스 수익성 확대에 초점을 맞춘 계획에 대한 증권가 호평이 이어진 영향이다.
현대차(1.49%)와 기아(2.19%)도 강세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도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한달동안 면제하기로 한 영향이다.
코스닥은 1.61%(12.03포인트) 내린 734.9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4409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6억원, 2170억원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5.68% ), HLB ( -4.26% ), 에코프로비엠 ( 0.18% ), 에코프로 ( -0.34% ), 레인보우로보틱스 ( -6.57% ), 삼천당제약 ( 1.14% ), 리가켐바이오 ( -3.46% ), 휴젤 ( 0.16% ), 클래시스 ( 4.56% ), 파마리서치 ( 2.69% )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1원(0.49%) 내린 달러당 1442.8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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