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4271억원,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31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매출 4708억원, 영업이익 336억원)를 밑돌 것으로 추측된다.
김진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국내 건설 및 플랜트 수요 부진으로 내수 판매량이 줄었고, 일부 수출물량 선적도 지연됐다”며 "다만, 미국향 에너지 강관 수출은 기존 쿼터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현지 가격 상승이 관세 영향을 상쇄하며 수익성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과 현지 OCTG 업계 반발 등으로 수출물량 확대에는 신중한 태도가 이어질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OCTG 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WTI 가격이 최근 배럴당 58~62달러로, 미국 시추손익분기점(BEP)인 65달러를 밑돌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원유 리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향후 유가와 리그 수의 향방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해소 여부와 이란·베네수엘라 제재 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2차관세(Secondary tariff) 적용 확대 및 개별 국가의 관세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미국OCTG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의견을 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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