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13.01포인트) 오른 2483.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89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기관의 순매수 속 제한적인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날의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면서 "큰 변수는 없었으나 미국의 관세 협상 진전 기대감과 ECB(유럽중앙은행) 금리인하 등 긍정적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고, 미국, 유럽 등 서구권 금융시장이 '성 금요일'로 휴장을 앞두고 글로벌 채권시장 및 외환시장 거래 또한 한산한 상황"이라면서 "코스피는 기관 투자자가 매수세로 전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개별 업종·종목 단에서 이슈에 따른 등락 장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0.36% ), SK하이닉스 ( 0% ), LG에너지솔루션 ( -1.31% ), 삼성바이오로직스 ( -0.94% ), 현대차 ( 3.03%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1.47% ), 삼성전자우 ( 0.22% ), 셀트리온 ( -1.13% ), 기아 ( 2.71% ), KB금융 ( 2.62% )
코스닥도 0.85%(6.02포인트) 오른 717.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222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2억원, 122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4.52% ), 에코프로비엠 ( -1.03% ), HLB ( -1.96% ), 에코프로 ( -0.83% ), 레인보우로보틱스 ( -0.71% ), 휴젤 ( -0.73% ), 펩트론 ( 11.04% ), 클래시스 ( -0.47% ), 리가켐바이오 ( 2.63% ), 파마리서치 ( 1.38% )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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