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국거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4분 현재 일정실업은 전장보다 29.97% 오른 2만 4500원에 거래되면서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5일 종가 1만 1160원이었던 주가가 120% 가량 뛴 셈이다.
일정실업은 고동수 부회장이 과거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한 권한대행과 함께 활동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한덕수 테마주로 분류된다.

지난 28일 사직서를 제출한 한 대행의 최측근 손영택 전 비서실장이 여의도에 있는 맨하탄21 빌딩에 선거 캠프 사무실을 차리는 등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일과 대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의 사퇴 시한은 각각 다음 달 3일, 4일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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