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배우 박은빈을 모델로 친근한 기업 이미지 광고 캠페인을 7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는 배우 박은빈이 새 모델로 등장해 '은빈깨비'라는 캐릭터로 변신하여 참신한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색다른 금융 경험을 전달한다.
KB증권은 2022년부터 브랜드 닉네임 '깨비증권'과 '투자를 뚝딱!' 슬로건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는 깨비증권 캠페인을 이어왔으며, 이번 광고에서도 KB증권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더 선명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은빈깨비'는 KB증권의 MTS 'KB M-able(마블)'을 의인화한 존재로, 투자자가 앱을 이용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투자 과정을 '눈에 보이는 이야기'로 풀어내며, 기존 금융광고의 틀을 깨는 위트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연출을 선보인다.
광고 영상은 스마트폰 속 앱 아이콘이 들썩이며 시작된다. 이어 'KB M-able(마블)' 앱 아이콘을 뚫고 배우 박은빈이 노란 모자를 쓴 '은빈깨비'로 등장해 "주가야 올라라 뚝딱!", "연금아 불어나라 뚝딱!", "내 자산 해외 진출도 뚝딱!" 등의 유쾌한 주문을 외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는 투자 수익 관리, 연금 투자, 해외 주식 투자 등 다양한 투자 여정 전반에 걸쳐 깨비증권이 언제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복잡한 금융 정보를 어렵게 전달하기보다는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뒀다"며 "'은빈깨비'가 투자자의 입장에서 직접 움직이며 다양한 상황을 돕는 모습을 통해 KB증권이 쉽고 편리한 투자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5월부터 KB증권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비롯해 TV, 디지털, 옥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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