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스테이션(Goldstation)의 CEO 제임스 임(James Im)이 STO 써밋 스프링 2025 글로벌 웨비나에 연사로 참석해 토큰화된 금과 디파이 실물자산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STO써밋(SUMMIT)은 국제토큰증권협회(International Security Token Association . ISTA) 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RWA컨퍼런스이다. STO써밋 2025는 13개국에서 33명의 글로벌 리더가 연사로 참여했다.
제임스 CEO는 키노트 강연 '토큰화된 금과 디파이 실물자산 수익의 미래‘에서 금이라는 전통 자산이 블록체인 기반 수익 자산으로 거듭나는 미래를 그려냈다.
그는 RWA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금, 은, 구리 등 토큰화된 전통 자산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ETF, 국채 등 전통 금융 자산들이 토큰화되며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고, 그 중심에 금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RWA 시장이 2030년까지 10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이는 더 이상 가설이 아닌 현실적인 금융 혁신의 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누구나, 어디서든 실물 자산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를 열고 있다”며 “실물 자산을 투명하고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수익 자산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임스 CEO는 인플레이션이 높거나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국가들에서는 골드스테이션의 모델이 더욱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와 협력 중"이라며 "금은 헤지 수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스테이킹 풀, 디파이 통합, 크로스체인 유동성 노드를 준비 중이라며 "금을 금고에 보관하는 자산이 아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자산으로 인식하는 세상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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