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뷰티 브랜드 '달바'로 유명한 달바글로벌이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승무원 미스트’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으로 알려진 달바는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주 재료로 한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달바는 제품의 혁신성을 통해 기존 뷰티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이뤄냈다. 항산화 기능이 탁월한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과 피부 탄력 및 보습 성분 토코페롤의 최적 비율로 개발한 특허원료 트러페롤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한 제품에서도 혁신성을 앞세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톤업 선크림 △더블 크림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글로벌로 5,000만 개 이상 판매된 메가 히트 제품이다.
달바글로벌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북미·유럽·일본 등 선진국 시장의 공략을 강화하고 인도·중동·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침투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뮨온시아는 면역 세포인 T세포,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 항암제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인투셀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연구개발(R&D) 기업으로 2015년 설립됐다. ADC는 암세포를 탐색하는 항체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페이로드가 연결체인 링커를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항암제다.
이와 함께 키스트론은 22∼23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키스트론은 1992년에 설립된 고려제강 그룹의 계열 회사로, 와이어 제조와 태양광 발전 및 임대 사업을 영위 중이다.
GC지놈(19∼23일)과 싸이닉솔루션(22∼28일)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다.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으로, 건강검진 검사와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 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300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싸이닉솔루션은 2005년 설립된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설루션 기업으로,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과 위탁 생산 기업(파운드리)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