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등 국내 육계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국내 닭고기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금지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하림은 전장 대비 23.56% 오른 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하림지주도 7.67% 오른 758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798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마니커 29.98%, 마니커에프앤지 15.98%, 동우팜투테이블 9.94% 등도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