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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로템, 2분기도 실적 전망 밝음…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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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로템, 2분기도 실적 전망 밝음…52주 신고가 경신

현대로템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 사진=현대로템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로템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10.61%(1만3300원) 오른 13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4만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로템이 1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낸 가운데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로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1761억원, 영업이익은 2029억 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3%, 354% 상승한 규모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2000억 원을 넘긴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수주잔고에 있는 방산 수출의 영업이익률은 30% 이상 유지될 것"이라며 "앞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 원 아래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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