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 기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장 대비 29.95%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나아이는 13.97%, 쿠콘 8.81%, 웹케시 4.99%, 유라클 2.56% 등 일제히 상승세다.

전날 서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과시키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를 적극 검토해 경제가 살아나는 마중물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민주당 안에서는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또는 지역화폐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추경이 집행되면 경제성장률이 1% 정도는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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