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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UP & DOWN] 아이티센엔텍·풍산 강세...한화오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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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UP & DOWN] 아이티센엔텍·풍산 강세...한화오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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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방산주들이 하락 종목수가 상승종목수 넘어서며 약세를 보였다.

23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선정한 핵심 방산 관련주들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K-디펜스 방산지수'는 215.76을 기록했다. 이들 45개사 시가총액은 196조2772억원으로 전일 대비 9826억원 줄었다.

주요 방산 관련 종목 중 19개가 상승했지만, 26개 종목은 하락했다.

K-디펜스 방산지수'는 글로벌이코노믹이 선정한 방산 유망주 45개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024년 12월 30일 시가총액을 100으로 설정해 산출한 지수다.
이날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아이티센엔텍(17.22%)로, 종가는 1525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풍산(7.51%), 뉴로메카(6.55%)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영지앤엠은 4.28% 하락해 구성종목 중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에스코넥(-4.16%), 휴니드(-3.71%)도 비교적 큰 하락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시가총액 증가율에서는 현대로템(330.58%)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엠앤씨솔루션(282.26%), SNT다이내믹스(202.51%)이 그 뒤를 이었다.

업계 동향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아졌다. 긍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내에 신용등급 상승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향후 자금조달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는 부분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NICE신용평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AA-)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였다.

■ 한화오션

한화오션은 한화, 한화에너지 등과 3분기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3분기 동안 수의계약 방식으로 한화에 용역을 제공하고 145억원을 수취할 계획이다.

■ 기장군, 풍산 이전 대책 TF팀 가동

방산업체 풍산의 부산 장안읍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부산 기장군은 최근 '대책TF팀'을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기장군은 부산시가 풍산의 이전에 대한 의견 협의 공문을 발송했을 때, 당사자인 지자체와 지역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인 통보라고 지적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이 TF팀은 17개 관련 부서와 5개 읍면이 참여하고 있으며, 제1차 회의에서는 대규모 방산업체 이전에 따른 환경, 교통, 안전 등 제반 사항의 개별법 저촉 여부와 기장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K-디펜스 방산지수’ 45개 구성 종목 23일 주가 등락률(시총 순)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3 %), HD현대중공업(-2.14 %), 한화오션(-2.60 %), 현대로템(+0.94 %), LIG넥스원(+3.45 %), 한화시스템(+1.07 %), 한국항공우주(+0.11 %), 대한항공(-0.23 %), 레인보우로보틱스(+5.34 %), 풍산(+7.51 %)

SNT다이내믹스(-0.53 %), 엠앤씨솔루션(+5.07 %), STX엔진(-2.63 %), 우리기술(+5.22 %), RFHIC(+0.87 %), 아이쓰리시스템(+0.35 %), 쎄트렉아이(+0.40 %), 인텔리안테크(+1.19 %), 삼현(+4.34 %), 뉴로메카(+6.55 %)

비츠로테크(+0.44 %), 대양전기공업(-0.65 %), 퍼스텍(-2.60 %), AP위성(-1.87 %), 에이스테크(-1.88 %), 덕산하이메탈(-3.04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66 %), 제노코(-3.67 %), 이노스페이스(-1.12 %), 이엠코리아(-2.66 %)

코츠테크놀로지(+4.26 %), 휴니드(-3.71 %), 빅텍(+3.49 %), 웨이비스(-3.09 %), 아이티센엔텍(+17.22 %), 솔디펜스(+0.74 %), 웨이브일렉트로(-3.36 %), 코콤(-0.81 %), 대성하이텍(-0.19 %), 에스코넥(-4.16 %)

웰크론(-3.26 %), 카티스(-3.68 %), 국영지앤엠(-4.28 %), 스페코(-0.31 %), 이지트로닉스(-2.49 %)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