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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스라엘-이란 휴전 합의... 방산株 줄줄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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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스라엘-이란 휴전 합의... 방산株 줄줄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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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CI. 사진=LIG넥스원
방산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무력충돌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현재 LIG넥스원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54% 급락한 55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만 해도 65만원을 찍기도 했다.

LIG넥스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LIG넥스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풍산은 11.03%, 현대로템은 3.74% 내림세다.

해당 종목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그간 오름세를 이어온 바 있다. 다만, 이날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는 것으로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썼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할 것이고, 24시간 후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고위관계자는 카타르가 중재하고 미국이 제안한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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