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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추경 본회의 통과... 코나아이 등 지역화폐株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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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추경 본회의 통과... 코나아이 등 지역화폐株 동반 '강세'

코나아이 CI. 사진=코나아이이미지 확대보기
코나아이 CI. 사진=코나아이
지역화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지난 4일 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코나아이는 전거래일 대비 6.29% 오른 6만 800원에 거래 중이다. 쿠콘(5.20%), 웹케시(4.78%), 갤럭시아머니트리(2.68%), 유라클(1.92%)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코나아이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코나아이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당초 예산인 30조5000억원 대비 약 1조2000억원 늘어난 31조7914억원 규모의 추경안이 통과되면서 지역화폐 관련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핵심 사업인 전 국민 민생회복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 사업은 정부안(10조2967억원)보다 1조8742억원 증액된 12조1709억원이 반영됐으며,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이 6000억원 증액됐다.

지역화폐는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5~1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힌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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