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카카오[035720]가 최대 4천300억원 규모의 SK스퀘어[402340] 지분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월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KOSPI와 KOSDAQ 시장에서 거래대금 상위를 차지한 종목은 반도체·바이오·플랫폼 관련주들이 대거 포진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KOSPI 시장에서는 SK스퀘어가 약 4,504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SK하이닉스(1,937억원), 삼성전자(1,671억원)가 뒤를 이었다. NAVER,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솔루션, 카카오뱅크 등 대형 플랫폼·에너지주도 활발히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대형주 중심의 거래대금 집중은 긍정적이나 단기 차익 실현 물량도 만만치 않아 종목별 모멘텀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KOSPI 거래대금 TOP 20 (단위: 억원)
SK스퀘어(4,504), SK하이닉스(1,937), 삼성전자(1,671), NAVER(705), 두산에너빌리티(544), 한화솔루션(488), 카카오뱅크(468), LG씨엔에스(390), 카카오페이(380), 카카오(361), 삼성SDI(339), 현대로템(301), 대한항공(236), 삼성에스디에스(233), 포스코퓨처엠(225), POSCO홀딩스(2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8), 현대제철(198), OCI홀딩스(173), KB금융(166)
KOSDAQ 거래대금 TOP 20 (단위: 억원)
싸이닉솔루션(715), 뱅크웨어글로벌(349), 뉴엔AI(329), 더즌(223), 씨티케이(175), 우리기술투자(159), 현대바이오(151), 아톤(149), 삼륭물산(143), 매커스(132), 다날(118), 우리기술(104), 에코플라스틱(102), HLB(85), 현대ADM(71), 대성파인텍(69), 파루(68), 아난티(63), KG이니시스(57), 실리콘투(53)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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