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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륭물산 등 탈플라스틱株, 친환경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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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륭물산 등 탈플라스틱株, 친환경 기대감에 '강세'

삼륭물산 CI. 사진=삼륭물산이미지 확대보기
삼륭물산 CI. 사진=삼륭물산
삼륭물산 등 탈(脫)플라스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륭물산은 액체 음료 포장용 위생 종이 용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40분 현재 삼륭물산의 주가는 전장 대비 29.97% 오른 주당 1만6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씨티케이 와 에코플라스틱 역시 1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린케미칼 도 8%대 상승세다.

삼륭물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륭물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이는 이재명 정부가 전날 재생에너지원으로 운영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친환경주를 둘러싼 기대감이 한층 커진 여파로 풀이된다.
친환경주로 분류되는 탈플라스틱 관련주는 지난주 이 대통령이 연내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밝힌 직후에도 강세를 보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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