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기존과 같은 10만 원, 매수(BUY)를 유지했다.
하나증권 고연수 연구원은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2346억 원으로 컨센서스(2384억원)에 근접했다"며 "연환산 ROE는 1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영업수익은 6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 분기 대비 4.2% 증가했다. 다만 주식 관련 성과급 반영으로 판관비는 3052억 원으로 늘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16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2%, 전 분기 대비 13.2% 증가했다.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이 전 분기 대비 약 28% 늘어난 반면, 해외 주식 수익은 프로모션에 따른 수수료율 하락으로 6% 감소했다.
고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배당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하반기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취득하면 자산관리와 투자은행·트레이딩 부문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