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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 한주간 14.84% 껑충...ETF 주간수익률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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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 한주간 14.84% 껑충...ETF 주간수익률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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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정준범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가 지난 한주간 15% 가까이 상승하며 ETF 전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11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는 지난 1일 종가 1만1960원에서 8일 종가 1만3735원으로 14.8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새 정부의 문화산업 전략 육성과 글로벌 콘텐츠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K-컬처가 중장기 경제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 (케데헌)가 K-컬처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산업 전반에 또 한 번의 도약 기회를 제공했다

이 ETF는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바이오, 식품 등 K-컬처 전방위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콘텐츠 수출 성장률, IP 확장성, 글로벌 플랫폼 연계성 등 핵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과 정책 변화에 발맞춘 액티브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운용한다.
최근에는 에이피알을 비롯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에스엠, 파마리서치, SAMG엔터 등이 고른 실적 개선을 이루며 ETF 수익률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에이피알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7억 원(+111%), 영업이익 846억 원(+202%)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이정욱 부장은 “K-컬처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국가 브랜드이자 글로벌 산업 성장축으로 부상했다”며, “글로벌 수요 확대와 정부 정책 지원이 맞물린 K-컬처의 성장 스토리가 실적으로 이어지며, 문화 콘텐츠가 곧 투자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는 그 풍성한 성장 스토리를 투자 성과로 전환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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