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는 지난 1일 종가 1만1960원에서 8일 종가 1만3735원으로 14.8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새 정부의 문화산업 전략 육성과 글로벌 콘텐츠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K-컬처가 중장기 경제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 (케데헌)가 K-컬처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산업 전반에 또 한 번의 도약 기회를 제공했다
이 ETF는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바이오, 식품 등 K-컬처 전방위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콘텐츠 수출 성장률, IP 확장성, 글로벌 플랫폼 연계성 등 핵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과 정책 변화에 발맞춘 액티브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운용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이정욱 부장은 “K-컬처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국가 브랜드이자 글로벌 산업 성장축으로 부상했다”며, “글로벌 수요 확대와 정부 정책 지원이 맞물린 K-컬처의 성장 스토리가 실적으로 이어지며, 문화 콘텐츠가 곧 투자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는 그 풍성한 성장 스토리를 투자 성과로 전환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