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도상연습, 전시현안 토의,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민방공훈련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상사태 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와 관련 기관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을지연습에 앞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범국민적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온라인 소셜미디어 이벤트와 안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비상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정갑윤 이사장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직원공제회는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여 유사시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훈련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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