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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전株, 한미 정상회담 협력 방안 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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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전株, 한미 정상회담 협력 방안 기대감 '강세'

한전산업 CI. 사진=한전산업이미지 확대보기
한전산업 CI. 사진=한전산업
최근 급락을 반복하던 원전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자력 관련 협력 방안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한전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6.03% 오른 13만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 2.09%, 한국전력 0.52%, 비에이치아이 1.35% 등도 상승세다.

한전산업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전산업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이상헌 iM증권의 연구원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자력 관련 협력방안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한국은 우수한 사업관리, 시공 기술력, 원전기기 제작 능력 등 원전 공급망을 갖추었기 때문에 미국 측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트럼프 정부가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 용량을 400GW로, 2030년까지 대형 원전 10기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 더욱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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