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HD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25% 오른 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41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날 주식시장에서 HD현대미포와 HD현대중공업은 이 시각 각각 -6.71%, -2.88% 하락하면서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지난 27일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는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을 통해 해양 방산 분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그러나 이날 주가가 엇갈리는 것은 합병 이후 중간지주사는 구조적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반면 합병 대상 기업의 경우 기존 주주들은 실질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이 투자자들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합병은 HD현대미포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중공업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미포 보통주 1주당 HD현대중공업 보통주 0.4059146주가 배정된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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